지루는 올 시즌 투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팀내 입지가 급격히 약해졌다.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는 올 여름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지루는 여전히 더 많은 출전을 원하고 있다.
활동량은 예전 같지 않지만 특유의 연계력과 강력한 포스트 플레이 능력을 지닌 지루를 향해 타팀, 특히 세리에A 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인터밀란과 라치오가 지루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