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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기회 준 그에게 감사" 카바니,맨유 계약연장 소감은 솔샤르였다[오피셜]

전영지 기자

입력 2021-05-11 06:42

"완벽한 기회 준 그에게 감사" 카바니,맨유 계약연장 소감은 솔샤르였다
맨유 SNS

맨유가 11일(한국시각)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1년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는 2022년 6월까지 맨유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15골을 기록한 카바디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가 리그 2위, 유로파리그 결승행을 이루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재계약 직후 카바디는 "시즌 내내 구단과 구단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큰 애정을 갖게 됐다. 동료들은 물론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스태프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낀다"면서 "이들은 내가 더 많은 동기부여를 갖도록 도와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을 향한 강한 신뢰를 표했다. "나는 우리가 더 특별한 것들을 이룰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곳에 온 순간부터 솔샤르 감독의 자신감을 느꼈고, 선수로서 그런 믿음에 축구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벽한 기회를 준 솔샤르 감독에게 감사한다.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 올드트라포드에서 유관중 경기를 하지 못했다. 조만간 팬들 앞에 서고 싶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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