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에서 맹활약을 펼친 더리흐트는 2019년 많은 기대 속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 맨유 등의 구애를 뒤로 하고 유벤투스로 이적한 더리흐트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탈리아 무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실패한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부활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더리흐트는 제 몫을 한 몇 안되는 선수로 꼽힌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34번의 리그 경기에서 단 31골만을 내줬는데, 더리흐트의 공이 컸다.
다음 시즌 다시 우승경쟁을 노리는 유벤투스는 더리흐트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