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축구 스타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39골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 40골(게르트 뮐러, 1971~1972시즌 뮌헨)에 바짝 다가섰다. 남은 2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면, 레반도프스키는 새 역사를 무려 49년 만에 새로 쓰게 된다.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바이에른 뮌헨이 9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뮌헨 홈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6대0으로 대파하면서 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뮌헨의 9번 연속 리그 우승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었다.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도 당연히 레반도프스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