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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결승 실패한 아르테타 경질 유력? 후보자만 5명

이원만 기자

입력 2021-05-07 20:14

유로파 결승 실패한 아르테타 경질 유력? 후보자만 5명
데일리스타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행에 실패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팬들은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르테타 감독은 동요하지 않는 눈치지만, 벌써 후보자들이 5명이나 거론되고 있다. 사면초가에 몰렸다고 볼 수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각) '엄청난 해임 압박을 받고 있는 아르테타 감독을 대체할 5명의 후보들'을 소개했다. 아르테타는 한때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유로파리그 결승 실패 후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이날 새벽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비야레알과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아스널은 1, 2차전 합산 스코어 1대2로 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차전에서 특히나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이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팬들이 분노했다.

데일리 스타는 이런 분위기를 감안해 아르테타를 대체할 후보들을 소개했다. 일단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이 가장 먼저 거론됐다. 이어 브랜든 로저스, 디에고 시메오네, 파트릭 비에이라,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 여부는 아스널 보드진이 결정할 일이다.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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