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출신 전문가 마이클 오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후배 메이슨 마운트(22·첼시)와 필 포든(21·맨시티)의 가파른 성장세를 흡족하게 칭찬했다.
둘은 최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 클럽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마운트는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4강 2차전서 쐐기골로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포든도 맨시티가 파리생제르맹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마레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놀랄만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둘다 20대 초반 선수답지 않은 성숙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오언은 "내 생각에 둘은 최고 선수의 위치로 가고 있다. 이미 홀란드 음바페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특히 포든은 내가 본 영국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