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했다. 1차전 마드리드 원정에서 첼시는 1대1로 비겼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에 돌입했다.
첼시는 수비에 비중을 두고 경기를 펼쳤다. 역습에서 골을 노렸다. 전반 28분 첼시가 선제골을 넣었다. 캉테가 볼을 잡고 빙글 돌아섰다. 공간이 생겼다. 베르너에게 패스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하베르츠에게 패스했다. 하베르츠가 슈팅했다. 골대를 때렸다. 이를 달려들던 베르너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의 시작은 캉테가 돌아서는 움직임 하나였다.
이같은 활약에 경기 최우수 선수도 캉테의 몫이었다. UEFA는 '중요한 순간 많은 것을 해냈다. 공수 전환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캉테를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