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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상 음바페, 맨시티전 앞두고 '절뚝이며' 공항行 포착(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5-03 20:57

다리 부상 음바페, 맨시티전 앞두고 '절뚝이며' 공항行 포착(英 언론)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가 맨시티전 깜짝 등장할 수 있을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는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른다.

벼랑 끝이다. PSG는 지난달 29일 홈에서 치른 4강 1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더 큰 문제는 '에이스' 음바페의 부상이다. 음바페는 1차전에서 단 하나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며 부진했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오른쪽 장단지 부상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음바페가 맨시티전을 앞두고 다리를 절뚝이며 공항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PSG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가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소 2골이 필요하다. 음바페는 올 시즌 UCL 10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부상으로 흔들리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음바페 출전에) 낙관적이다. 우리는 그가 그곳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음바페의 상황은 쉽게 확신할 수 없다. 절뚝이며 공항으로 향한 음바페. 과연 PSG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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