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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의 새 동료는 18세 공격수?' 가성비 찾는 토트넘, 브라질 원더키드 호드리구 노린다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5-03 05:00

'SON의 새 동료는 18세 공격수?' 가성비 찾는 토트넘, 브라질 원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브라질 초신성 영입을 노리고 있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토트넘이 브라질 코린티안스의 18세 원더키드 호드리구 바란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몇년간 수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해, 호드리구를 지켜봤고, 그의 플레이에 강한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에 따르면 토트넘과 코린티안스는 이미 850만파운드에 잠정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호드리구는 내년 1월 코린티안스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코린티안스는 이적료 없이 호드리구를 보낼 수 없다며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호드리구는 공격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왼쪽, 오른쪽에서 모두 뛸 수 있는데다 양발 사용에도 능하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가성비 좋은 공격수를 찾고 있는데, 재능을 갖춘 호드리구는 구미에 딱 맞는 선수다. 현재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 후임을 찾는데 정신이 없는만큼, 올 시즌 종료 후 호드리구 영입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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