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FA로 풀린다. 그는 지난 여름, 구단 경영진과 불화를 겪었고 팀을 떠나겠다고 폭발 선언을 했다. 그러나 구단과 이적료를 두고 이견을 보인 끝에 나머지 1년 계약을 모두 채우기로 했다. 그 사이에 바르셀로나 구단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떠났고, 새로운 회장으로 라포르타가 왔다. 라포르타 회장은 과거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인물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빌바오를 대파하며 코파 델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처음으로 국왕컵 정상에 올랐다. 또 메시는 구단의 미래인 페드리, 프렌키 더용, 안수 파티, 아라우호, 밍게사 등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에 강력한 선수를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홀란드 또는 네이마르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