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올 시즌 앙토니 마시알의 부진으로 최전방 마무리에 대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에딘손 카바니가 12골을 터뜨려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지만, 노장 공격수인 카바니가 매 경기 선발로 나서기는 무리다.
맨유는 특히 올 시즌 맨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과 격돌한 경기에서 부진했다. 지난 3월 전까지 치른 빅6와의 7경기에서 단 1골을 넣었고 2무5패를 기록했다. 그 후 맨시티와 토트넘에 각각 2골과 3골을 넣어 2승을 챙겨 체면치레를 했다.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선 확실한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의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맨유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러거는 팟캐스트에서 "맨유는 아마도 중앙 수비를 보강할 거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어린 카바니가 필요하다. 그것이 맨유가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