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더선은 27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의 히츠가 백혈병과 싸우는 환자를 위해 줄기세포를 기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독일 DKMS의 보도를 인용해 히츠가 병원 침대에 누워 줄기세포 기증을 기다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고국인 스위스에서 프로 데뷔한 히츠는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무대를 밟았다. 그는 볼프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2018년 여름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포함해 공식전 총 26경기를 소화했다. 최근 구단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