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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XX' 매과이어 또 욕설 논란, 경기 중 프레드 비난-솔샤르 해명 급급(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4-27 08:20

'FXXX' 매과이어 또 욕설 논란, 경기 중 프레드 비난-솔샤르 해명 …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와 프레드 내분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급히 해명에 나섰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6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이 매과이어를 변호했다. 매과이어는 프레드를 향해 욕설을 날렸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장 내 발생한 사건의 의미를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5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중 매과이어가 프레드를 거세게 비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프레드에게 'FXXX'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프레드는 참지 않았고, 결국 두 선수는 충돌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뒤 "우리 선수들은 서로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훈련과 경기장에서 기준이 높다. 단지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매과이어의 욕설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3월 열린 웨스트햄전에서도 팀 동료인 아론 완-비사카를 향해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유는 리즈전을 포함해 올 시즌 33경기에서 승점 67점을 쌓았다. 1위 맨시티(승점 77)와의 격차는 10점. 시즌 종료까지 5경기만 남은 상황. 역전 우승은 가능성은 낮아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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