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각) 독일 빌트의 수석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바란이 첼시의 영입리스트 중 1순위에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바란 영입에 적극적이라는 이야기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이자 프랑스 대표팀 수비의 핵인 바란은 2022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바란은 현재 재계약 보다는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올 여름 킬리앙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등 공격진에 대대적인 영입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과 코로나19로 인해 자금 여유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 핵심 자원들의 정리가 필요하다.
맨유는 너무 큰 돈이 들어가는 바란 대신 세비야의 젊은 센터백 쥴스 쿤데 쪽으로 선회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