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팀의 핵심 공격수 뎀벨레를 여름 이적 시장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다. 맨유가 이에 즉각 응답할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와의 계약을 진전시키는데 어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3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출중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뎀벨레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 38경기를 뛰며 10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로날드 쿠만 감독의 핵심 전력이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아예 자유계약 신분이 되기 전 그를 판매하려 한다. 이적료는 5000만유로에서 5230만유로 사이에 책정될 예정이라는 게 이 매체의 주장.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이 가격이라면 만족하며 뎀벨레를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