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각) '발렌시아가 벌써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질과 거의 동시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인 주앙 사크라멘투,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랄린, 조반니 체라를 경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팀토크는 스페인 언론 토도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17개월 만에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탈락했다. 리그에서의 성적도 썩 좋지 않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의 구단주인 피터 림은 무리뉴 합류를 노리고 있다. 피터 림은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할 때부터 잘 알고 지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