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21일(한국시각) '성적부진도 원인이지만, 리버풀, 첼시, 맨유, 아스널 등 라이벌들에게 패할 때 너무 소극적이고 수비 위주의 축구를 했다. 극히 실용적인 신중하면서도 수비적 축구를 했는데도, 결과가 나오지 못하면서 결국 조기 경질됐다'고 했다.
이 부분도 영향이 있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에서는 복합적 요소들이 많다.
사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축구에 맞는 선수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게다가 특정 선수를 희생양으로 삼으면서 팀 케미스트리와 자신의 팀 장악력을 극대화한다. 호불호가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