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조세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갈등 등이 원인이었다. 빈자리는 1991년생 메이슨 감독대행이 채운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턴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20대 감독이 될 전망이다. 21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감독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역시 메이슨 감독이 가장 어렸다. 그는 29세313일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 클럽 지휘봉을 잡았다. 손흥민보다 한 살 밖에 많지 않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