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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큼은 이적한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에이전트까지 바꿨다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4-20 13:39

수정 2021-04-20 15:53

'이번만큼은 이적한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에이전트까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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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에이전트를 바꿨다.



마르티네스의 새로운 에이전트인 알레한드로 카마노의 풋필스포츠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마르티네스가 우리 축구팀에 합류했다. 마르티네스는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 중 하나다. 우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큰 것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마르티네스의 인터밀란 동료인 아슈라프 하키미도 카마노 소속 선수다.

이적을 염두에 둔 선택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여름 내내 바르셀로나의 구애를 받았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보낸 바르셀로나는 대체자로 마르티네스를 점찍고 협상을 펼쳤다. 마르티네스 역시 "리오넬 메시와 뛰고 싶다"며 바르셀로나행을 원했지만, 인터밀란의 높은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마르티네스는 인터밀란에 잔류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는 여전히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에이전트 교체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려고 한다. 마르티네스는 여전히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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