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각)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구에로가 첼시,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PSG), 아르헨티나의 인디펜디엔테 등의 제안을 뿌리치고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10년간 맨시티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기로 했다. 맨시티는 팀의 전설로 맹활약한 아구에로와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아구에로가 시장에 나오자 많은 팀이 탐을 냈다.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아직 노화 기미가 별로 없기 때문.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