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전문매체 풋볼에스파냐는 20일(한국시각) '뮌헨이 카마빙가의 영입을 놓고 레알과 경쟁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카마빙가는 워낙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이제 겨우 18세인데, 기술과 활동량 축구센스 측면에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일단 제일 적극적으로 카마빙가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킬리앙 음바페-카마빙가를 주축으로 팀을 리빌딩하려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의지가 반영됐다.
하지만 뮌헨이 여기에 뛰어들었다. 카마빙가는 렌과 2022년까지 계약돼 있는데, 이적이 확실하다. 이적료는 6000만파운드로 예상된다. 레알과 뮌헨의 전쟁에서 누가 승리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