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슈퍼리그 포맷은 이렇다. 현재 12팀이 창립 멤버다. 맨유 맨시티 첼시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AC밀란, 유벤투스 등이다. 여기에 3팀을 더 합류시켜 15팀이 기본 클럽이다. 여기에 매년 5팀을 추가해 총 20팀이 리그에 참가한다. 15팀은 매년 고정으로 참가하고, 별도 예선전을 거처 5팀을 합류시키는 시스템이다. 유러피안 슈퍼리그는 매년 8월부터 주중에 열릴 예정이다. 주말에는 각자 소속 리그에서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10팀씩 2조개로 돌아간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다. 리그를 치른 후 각조 톱3 6팀이 자동으로 8강에 진출한다. 각조 4~5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8강 진출 2팀을 결정한다. 8강부터는 중립지역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5월말에 끝낸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