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각) '레알마드리드가 스털링에 대한 영입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스털링은 필 포든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확실히 부진하다. 리그 27경기에 나와 9골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최근 벤치로 밀려났다. 지난 주 레스터시티와의 EPL 원정경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모두 벤치를 지켰다. 사실 지난 달 사우스햄튼전부터 이미 주전 입지를 잃었다. 대신 폼이 올라온 포든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되자 레알마드리드가 스털링을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원래 레알은 지난해 한차례 스털링에게 관심을 보였다가 워낙 확고한 팀내 입지를 감안해 영입 의사를 철회했다. 하지만 현 상황이라면 스털링 역시 레알의 유혹에 넘어갈 여지가 있다. 스털링과 맨시티의 계약은 2년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