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은 올 시즌 그린우드의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토트넘전에서 1-1이던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그린우드는 18년 만에 호날두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교체로 나서 득점과 도움을 올린 맨유 10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우드는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자윈이다. 그러나 올 시즌은 주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미래엔 그린우드가 중앙 스트라이커로서 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직 몇 년 더 남았다고 생각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센터 포워드는 아마도 경기를 뛰기에 가장 힘든 포지션일 것이다. 현재 그린우드가 측면에서 뛰며 공간을 찾고 배후로 침투하는 플레이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린우드가 골대를 등지고 상대 센터백 2명을 두고 있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