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팀의 주장인 오바메양은 지난 셰필드전과 슬라비아 프라하전에 결장했다. 오바메양은 말라리아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오바메양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의료진 덕분에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단을 칭찬했다. 그는 "다비드 루이즈, 키어런 티어니, 마틴 외데고르와 같은 중요한 선수들이 결장했을 때 팀이 해결할 능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면서 "팀에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단지 그들 앞에 놓인 도전에 직면했을 뿐이다. 팀을 위해 개개인의 퍼포먼스를 끌어 올렸고, 이것이 선수들이 하고 있는 일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