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세르히오 아게로의 대체자 찾기다.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아게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는 당초 아게로의 후계자로 여기던 가브리엘 제수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공격수가 절실한 상황. 때문에 올 여름 특급 공격수 영입이 불가피하다.
맨시티가 원하는 선수는 케인과 '괴물' 엘링 홀란드.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 속에는 케인이 자리잡은 모습이다. 16일(한국시각) 케 티 주게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여름 홀란드가 아닌 케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의 계속된 우승 실패에 좌절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들도 지금이 토트넘을 떠날 적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