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는 15일(한국시각)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논란이 된 사건이 발생했다. 포든의 개인 SNS 계정에 4강에서 맞대결할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도발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곧바로 삭제됐다.
그러나 텐 토즈 미디어는 SNS를 통해 "우리는 현재 상황에 슬픔을 느낀다. 회사가 설립된 후로, 우리는 모든 게시물이 올라가기 전 선수와 대리인에 허가를 맡는 절차를 채택했다. 예외는 없다. 게시물들은 항상 승인되었다. 그것은 4년 동안 사실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사실이다. 필 포든은 특별한 사람이며 축구 선수다. 우리는 그가 앞으로 잘 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