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확산에 따라 문을 닫은 가족 소유의 연구소 'Neymar Jr. Institue' 소속 직원과 협력업체 142명의 월급을 꼬박꼬박 챙겨주고 있다. 'Neymar Jr. Institue'는 프라이아 그란데라는 지역에서 약 3000명의 불우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일시 폐쇄한 상태로 일을 하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매달 60만 레알(한화 약 1억1800만원)의 월급을 지급하고 있다. 1년간 14억원 이상을 지출했다. 네이마르 부친은 작년 5월 "저희 가족과 저는 142명의 직원 급여와 건강보험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