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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덴 '음바페 준비됐나?' SNS 게시물 올린 관리회사와 손절

이건 기자

입력 2021-04-16 19:38

필 포덴 '음바페 준비됐나?' SNS 게시물 올린 관리회사와 손절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필 포덴(맨시티)이 자신의 SNS 계정을 관리하는 회사와 손절했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포덴은 자신의 뜻과 상관없는 게시물을 올린 SNS관리 회사와 결별했다.

사건은 14일 밤에 벌어졌다. 맨시티는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승리했다. 포덴은 날카로운 중거리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4강에 올랐고 파리생제르맹과 격돌한다.

경기가 끝나고 포덴의 SNS에는 '킬리앙 음파페, 준비가 되었나'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음바페의 SNS계정을 태그로 걸었다. 도발로 볼 수 있는 게시물이었다. 이는 포덴이 직접 올린 것이 아니었다. SNS 관리 회사인 텐토즈 미디어가 대신 올렸다. 텐토즈 미디어는 해리 케인, 앤디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의 SNS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 포덴은 자신의 뜻과 반하는 게시물이 올라간 것에 실망했다. 게시물을 내리고 했고 텐토즈 미디어와도 결별했다.

맨시티는 28일 파리생제르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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