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파리생제르맹은 자신들의 우승을 가로 막은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그 어느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다. 파리생제르맹의 우승이 중요한 이유가 있다. 바로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잔류와 연결이 돼 있기 때문이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현재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 협상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음바페의 경우, 협상이 더딘 모습이다. 음바페는 유럽 정복의 가능성이 높은 클럽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만약 파리생제르맹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잔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미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