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15일(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포든의 결승골로 2대1로 승리, 1~2차전 합계 4대2로 앞서 준결승에 올랐다. 같은날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 원정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에서 3대1로 리드해 4강에 진출했다.
전날 첼시는 포르투를, 파리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며 4강에 먼저 진출했다.
전 토트넘 사령탑인 파리생제르맹 포체티노 감독은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결승 티켓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해야 한다. 음바페-네이마르를 앞세울 파리생제르맹과 데브라이너-포든-마레즈 등이 포진한 맨시티의 화끈한 공격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