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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리뷰]첼시, 포르투 누르고 7년만에 4강 진출

이건 기자

입력 2021-04-1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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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포르투 누르고 7년만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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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첼시는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후안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0대1로 졌다. 1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겼던 첼시는 1,2차전 합계 2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

이 날 경기 홈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3-4-3 전형으로 나섰다. 멘디, 아즈필리쿠에타, 티아고 실바, 뤼디거, 조르지뉴, 캉테, 제임스, 마운트, 하베르츠, 풀리식이 나섰다.

포르투는 4-3-3 전형이었다. 오타비오, 마레가, 코로나, 유리베, 그루이치, 세르지오 올리베이라, 자이두, 페페, 음벰바, 마나파, 마체신이 출전했다.

전반 11분 포르투가 찬스를 잡았다. 멘디가 빌드업 패스에서 실수했다. 바로 포르투가 잡아 슈팅했다. 막히고 말았다. 첼시는 전반 18분 역습을 펼쳤다. 캉테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풀리식을 거친 뒤 제임스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경기는 포르투가 주도하는 가운데 골은 나오지 않았다. 포르투의 공격은 날카롭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첼시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 후반 20분 포르투는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었다. 골문 앞에서 타레미가 헤더로 슈팅했다. 멘디 골키퍼가 막았다.

포르투는 나누, 에반닐손, 디아스 등을 계속 집어넣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포르투는 한 골을 만회했다. 타레미였다. 그러나 너무 늦었다.

결국 첼시는 포르투를 0대1로 막았다. 4강에는 첼시가 올라갔다. 7년만에 4강 진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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