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FC서울과의 첫 더비 매치를 앞둔 직전 인터뷰에서 "이런 스토리가 더 많이 있어야 할 것이다. 90분 동안 후회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FA컵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 간의 첫 서울 더비다. 서울 이랜드 창단 7년 만에 성사된 더비 매치다.
선발 출전한 한의권에 대해 "오늘 골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큰 경기에선 경험이 많다. 한의권에게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한의권은 수원 삼성 시절, FC서울 상대로 골맛을 본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