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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라인업]전북 백승호, 인천전 통해 K리그 데뷔 임박…교체명단 포함

윤진만 기자

입력 2021-04-11 17:54

전북 백승호, 인천전 통해 K리그 데뷔 임박…교체명단 포함
◇전북 백승호가 11일 인천전을 앞두고 김두현 코치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전주)=윤진만 기자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백승호(24·전북 현대)의 K리그 데뷔가 임박했다.



백승호는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으나, 이날 짧은 시간이라도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백승호가 경기에 뛸 몸상태라고 판단했다. 백승호는 수원 삼성 유스팀인 매탄중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지로나, 다름슈타트를 거쳐 지난 3월 30일 수원과 우선입단 합의를 둔 갈등 끝에 전북에 입단했다.

김 감독은 22세 자원을 두 명 투입했다. 이성윤 이지훈이 김보경 이승기 최영준과 함께 미드필더로 나서 최전방 일류첸코를 보좌한다. 이 용 홍정호 최보경 이주용이 포백을 맡는다. 송범근이 골키퍼로 나선다. 백승호와 함께 쿠니모토가 장기부상을 씻고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이범영 최철순 한교원 바로우 구스타보도 출격 대기한다.

인천은 김현 네게바 아길라르 구본철 김도혁 델브리지 김준엽 오반석 김광석 정동윤 이태희를 선발카드로 빼들었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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