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계자는 8일 오후 "고요한이 무릎 내측부 인대 부위를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3주짜리 가벼운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정확한 복귀시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요한은 7일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5분께 울산 수비수 김태환으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은 뒤,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후반 13분 한찬희와 교체투입한 고요한은 더이상 경기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 들것에 실려나갔다. 이인규가 급하게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