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도르트문트는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홈팀 맨시티의 2대1 승리.
경기 결과만큼이나 관심을 모은 선수가 있다. 홀란드다. 맨시티는 올 여름 홀란드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 맨시티 팬들은 물론, 라이벌팀 맨유 팬들까지도 홀란드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썼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포들에게 '에이전트'라는 별칭을 붙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홀란드, 지금 맨시티로 오세요', '포든이 홀란드를 맨시티에 데려오고 있다', '포든과 홀란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쳤다. 맨시티의 미래', '포든이 홀란드에게 맨시티에 올 것이냐고 묻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