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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리뷰]'더 브라이너-포덴 골' 맨시티, 도르트문트에 2대1 승리

이건 기자

입력 2021-04-0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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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이너-포덴 골' 맨시티, 도르트문트에 2대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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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도르트문트에 승리했다.



맨시티는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에데르송, 워커, 스톤스, 디아스, 칸셀로, 로드리, 귄도안, 마레즈, 더 브라이너, 포덴, 베르나르두가 나섰다. 도르트문트는 4-3-3 전형이었다. 로이스, 홀란, 크나우프, 다후드, 엠레 잔, 벨링엄, 게레이로, 훔멜스, 아칸지, 모레이, 히츠가 출전했다.

맨시티는 조금씩 썰어가면서 도르트문트를 압박해나갔다. 전반 19분 첫 골을 만들어냈다. 압박을 통해 도르트문트 엠레 잔의 볼을 낚아챘다. 더 브라이너에게 패스했다. 더 브라이너는 다시 전방으로 찔렀다. 포덴이 잡은 뒤 크로스했다. 마레스가 잡고 다시 컷백으로 내줬다. 더 브라이너가 달려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23분 공격을 펼쳤다. 압박을 한 뒤 맨시티의 볼을 끊었다. 게레이로가 패스했다. 로이스가 들어갔지만 볼이 길고 말았다

전반 29분 엠레 잔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로드리에게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을 돌려봤다. VAR 결과 노파울로 판명났다.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전반 36분 벨링엄이 압박했다. 에데르송 골키퍼의 볼을 스틸했다. 그리고 슈팅, 골까지 연결했다. 그러나 그 전, 주심은 벨링엄의 파울을 선언했다. 노골이었다.

후반 3분 도르트문트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왔다. 홀란이 달려들어갔다. 디아스와의 몸싸움에서 이겨냈다. 그리고 슈팅했다. 에데르송의 선방에 걸렸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8분 크나우프를 빼고 레이나를 투입했다.

후반 19분 맨시티가 찬스를 잡았다. 역습에서 더 브라이너가 파고들어간 뒤 컷백 패스했다. 포덴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31분 더 브라이너가 날카로운 드리플 후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갓다. 이어 포덴이 슈팅을 시도했다. 히츠 골키퍼가 잡아냈다. 맨시티는 계속 공세를 펼쳤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도르트문트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9분이었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홀란이 바로 패스로 연결했다. 로이스가 뒷공간에서 이를 잡고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동점골이었다.

남은 시간 도르트문트는 무승부에 치중했다. 맨시티는 골을 넣기 위해 계속 공세를 펼쳤다. 결국 골이 나왔다 2선에서 크로스가 나왔다. 귄도안이 왼쪽에서 잡은 뒤 패스했다. 포덴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승리를 결정짓는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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