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 무대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려면 실력파 핵심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려야 한다. 아직 2020~2021시즌이 남아있지만, 토트넘은 다음 시즌 발전을 위한 계획을 시작해야 한다. 토트넘은 올 시즌 핵심 선수를 얼마나 지키는지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핵심이 될 선수 7명 중 첫 손으로 해리 케인-손흥민 듀오를 꼽았다. 풋볼런던은 '케인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주가가 치솟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클럽에서 케인 영입을 노릴 것이다. 토트넘은 돈이 필요하지만 케인이 핵심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손흥민은 새 시즌 시작 전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케인의 플레이는 올 시즌 최고조에 달했다. 손흥민은 전성기를 맞았고, 토트넘은 그보다 더 나은 윙어를 많이 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