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케인이 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는 FC바르셀로나, 맨시티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215골을 넣었다. 역대 구단 최고 득점 기록도 가능하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개인 기록을 쓰기보다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 다만, 케인의 이적에는 또 다른 고려 요인이 있다. 손흥민의 미래'라고 보도했다.
손흥민 역시 빅 클럽 이적설에 휩싸였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대니 밀스 해설위원은 "케인은 승리를 원한다. 그는 토트넘에서 골을 넣고, 우승하고 싶어한다. 다만, 그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자주 제공하는 선수를 잃는다면 떠날 수도 있다. 선수들은 항상 '우리 팀은 누구와 계약을 하는 것일까? 누구를 데려올까?' 등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