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월 31일(한국시각) '전염병은 무슨 전염병인가. 코로나19로 각 구단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EPL 구단들이 에이전트 수수료로 2억72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첼시, 맨시티, 맨유가 최고 금액을 지불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오히려 에이전트 수수료는 900만 파운드 늘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자료에 따르면 첼시는 2021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에이전트 수수료로 3524만7822파운드를 지출했다. 첼시는 지난 여름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등을 영입했다. 맨시티는 3017만4615파운드를 썼다. 맨유는 세 번째로 많은 2980만1555파운드.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