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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 심경 고백..추측성 기사에 직접 밝힌 입장

조윤선 기자

입력 2024-04-12 16:35

수정 2024-04-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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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와 이혼 심경 고백..추측성 기사에 직접 밝힌 입장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우은숙이 유영재와의 이혼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이혼 심경을 전한다.

선우은숙은 최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 참여해 지난 5일 알려진 이혼 소식과 관련해 심정을 직접 밝혔다. 이혼에 관한 많은 추측성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선우은숙이 직접 녹화 현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인혜가 최초로 연하 남편을 공개한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6개월 맘' 이인혜는 "저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제가 환갑이 돼도 아이가 대학생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제가 완모를 하고 있어요. 2시간마다 밥 먹이고 조금 쉬려고 하면 또 먹여야 해서 정말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이인혜는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6개월 아들 육아 일상도 공개한다. 영상 속에서 아들 규영이와 함께 친정집을 방문한 이인혜는 장난감을 일일이 세척하고, 친정엄마에게 아들이 누울 매트를 소독했느냐고 묻는 등 유별난 청결 염려증을 보인다.

그러자 친정 엄마는 손자를 위해 특별한 치발기를 준비했다며 공개해 딸 이인혜를 기겁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남편 이병하는 육아에 지친 아내와 장모를 위해 두 손 가득 들고 처가를 방문하는 자상한 면모가 그려진다. 식사를 하며 장모와 함께 이야기를 하던 그는 "아내와 둘이 있을 때는 마주 보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아내가 아기를 보느라 제가 얘기를 해도 대꾸를 못할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아내가 저만 보고 있었고, 제 아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괜찮았는데, 남자들도 가끔 서운할 때가 있어요"라며 "그래도 저는 어머니랑 죽이 잘 맞잖아요. 때로는 아내보다 더. 그래서 어머니가 안 계시면 안 돼요. 저는 저희가 합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갑작스럽게 합가를 제안해 순간 장모를 당황하게 한다.

선우은숙의 심경 고백과 이인혜의 연하 남편 공개는 오는 13일 밤 11시 MBN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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