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은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불러달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 같다"라고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현역가왕'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은 18.4%, 전국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맺었다. 이날 경연은 전유진이 1대 '현역가수'로 등극했다. 이어 2위는 마이진, 3위 김다현, 4위 린, 5위 박혜신, 6위 마리아, 7위는 별사랑이 차지했다.
특히 우승 상금 1억 원 사용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전유진은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다고 생각해서 주변 분들과 나누고 싶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아마 일부는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