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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조달환, 양평 전원주택서 톱스타들과 주2회 '비밀파티' 열어…"책 잘 못 읽어 사람 좋아해"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2-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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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양평 전원주택서 톱스타들과 주2회 '비밀파티' 열어…"책 잘 못…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조달환이 양평 전원주택을 최초 공개한 가운데, '비밀파티'를 주2회한다고 밝혔다. 누가 참석하는 것일까.



2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결혼 10년차 배우 조달환이 출연했다.

MC들은 조달환이 연기에 과몰입하는 성향이 있다고 운을 뗐다.

자신의 결혼식에 상대역이 보고 싶어 울었다는 조달환은 심지어 '정신병동' 관련 드라마 촬영 후 진짜 정신병이 왔다고. "선배들은 연기 못하는 애들이 꼭 그런다더라, 경계를 둬야하는데 연기를 못 해서 몰입에 못 빠져나오는 거라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가운데 양평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조달환이 집도 깜짝 공개됐다.

"본인이 시골로 이사 가자고 했다고?"라는 김숙의 질문에 조달환은 톱스타들과 주2회 '비밀파티'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달환은 "책을 잘 못 읽어 사람을 좋아한다. 예체능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도서관이 오는 것처럼 설렌다"며 "엄홍길 대장님 오시면 4시간 도서관 모드다. 설경구 선배님 오시면 '박하사탕' 보며 배우 꿈을 키웠기 때문에. 또 4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손님 오는 게 일이다. 직접 요리하냐"고 묻자, 조달환은 "제가 요리한다. 아내가 서포트를 한다. 설거지를 한다"고 답했다. 시골살이와 관련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조달환은 "너튜브를 하면서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 촬영, 섭외, 진행, 편집, 연기까지. 아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아내의 말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내가 (조달환의) 어떤 면에 반한 거냐"며 의아해했고, 김구라는 "그건 이유가 없는 거다.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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