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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15cm 키높이로 박해진 됐다…미모 女의사 교제 성공?('미우새')

정빛 기자

입력 2024-02-18 14:51

허경환, 15cm 키높이로 박해진 됐다…미모 女의사 교제 성공?('미우새…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허경환의 모습이 포착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날 생일을 맞아 김종국과 김종민을 만난 허경환이 소개팅 이후의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담긴다.

소개팅 내내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던 허경환은 소개팅이 끝난 후 실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고 밝혀 경환 母를 설레게 한다. 경환 母는 "아들의 소개팅 이후 통영이 난리 났었다"라며 허경환의 아버지는 결혼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후 소개팅 상대와 연락을 주고받던 허경환이 의미심장한 문자를 보낸 사실까지 밝혀지자 김종국과 김종민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아직 애프터 약속을 잡지 못한 허경환을 위해 '자칭 연애 이론 전문가' 김종국과 김종민이 직접 코칭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저 두 사람이 나서는 게 도움이 될까"라며 걱정을 드러낸다. 종국과 종민에게 조언 받은 대로 소개팅 女에게 애프터 신청을 하기 시작한 허경환은 회심의 스킬까지 써 모두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과연 경환과 소개팅 女의 애프터 만남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진지한 만남을 꿈꾸는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을 특수 제작해 주는 전문가를 찾는다. 이를 본 母벤져스는 "이런 곳이 있었냐", "키높이 신발인 게 티가 안 난다"라며 신기해한다. 보행 검사부터 특수 장비를 이용한 세밀한 측정까지 마친 허경환은 무려 15cm 높이의 맞춤 키높이 신발을 신고 등장해 김종국과 김종민을 놀라게 한다.

15cm 높이지만 겉으론 전혀 티 나지 않는 신발을 신은 허경환의 모습에 김종국은 "처음으로 배우 박해진 같다"라며 놀라워한다. 과연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로 소개팅 애프터 신청에 성공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허경환의 소개팅 애프터 신청기는 2월 18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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