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 배우 차예련이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날 방송은 첫 민물낚시, '긴급 출조 어복 사수 민물 대회'가 방송된다. 이날 게스트로 주상욱의 아내이자 낚시 메이트인 배우 '차예련'이 도시어부를 찾는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김동현은 "상욱이 형이 낚시 자랑 엄청 하는데 배지가 0개다"라며 차예련에게 주상욱의 배지 거지 소식을 알린다. 이에 차예련은 "집에서는 배지 딴 것만 얘기해"라며 배지 0개가 된 주상욱의 소식을 이제야 안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차예련은 "남편은 집에서도 릴, 낚싯대와 함께 있고 심지어 욕조에서 릴 감는 연습도 한다"라며 주상욱의 낚시 사랑을 증명한다. 과연 차예련은 배지 거지 남편 주상욱에게 황금 배지를 안겨주고 도시어부판 평강공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
이날 오전 낚시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오전에 너무 고생했는데 끝나기 전에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감격의 수상소감을 이어간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대상 어종을 잡지 못하면 배지를 회수하는 룰에 따라 배지를 획득하자마자 다시 반납해야 하는 웃픈 상황이 펼쳐진다. 이에 "이렇게 가지고 갈 거면 아까 인터뷰 안 했어"라며 허탈한 모습을 보이는데 과연 도시어부 최단 시간 배지 회수 기록을 세운 어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