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 밤 9시 10분 첫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자신의 먹방 홈그라운드였던 여의도와, 5년간 살았던 동네를 무작정 방문해 고이 간직해온 로컬 찐 맛집을 대방출한 전현무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MZ 찐친'이자 '전현무계획'의 동반자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곽튜브의 동네에서 1차 먹방을 끝낸 뒤, 걸어서 여의도까지 이동한다. 이에 곽튜브는 영하 4도의 강추위에 "마포대교 위 진짜 춥다"며 '찐' 텐션을 발동시키고, 전현무 역시 "제작진까지 전부 다 걸을 줄은 몰랐다"며 완전무결 '무계획' 대탐험에 혀를 내두른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자 두 사람은 숟가락질 삼매경에 빠지는데, 곽튜브는 갑자기 식당 주인에게 "어머니~ 현무 형, 여기 누구랑 왔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당황한 전현무는 "나 체할 뻔 했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전현무가 과거에 살았던 동네로 향해, 전현무의 단골 분식집에도 들른다. 여기서도 곽튜브는 식당 주인에게 "혹시 (전현무가) 누구랑 같이 다니는 것 보신 적 있으세요?"라고 물으며 '전여친 수사대'를 발동시켜 폭소탄을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