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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잠적' 최홍만 "관심받는 게 두려웠다"…은둔생활 근황 ('금쪽상담소')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2-14 01:24

수정 2024-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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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잠적' 최홍만 "관심받는 게 두려웠다"…은둔생활 근황 ('금쪽상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대중에게서 사라졌던 이유를 공개한다.



13일 채널A '금쪽상담소'는 '사람 앞에만 서면 캄캄해진다? 최홍만이 외딴섬에 고립된 사연 '라는 제목의 최홍만 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최홍만은 "진짜 몇 년 만에 나오는 것 같다. 거의 산에만 있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밝은 목소리로 "원조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다. 반갑다"라며 인사했다.

아담한 체구의 박나래는 최홍만에게 "제가 보이시는지"라고 물었고 최홍만은 박나래를 번쩍 안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홍만은 "관심을 받는 게 두렵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캄캄해진다"라며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오 박사는 "두려워지고 힘들어진 데는 이유가 있을 거다. 외딴섬에 있는 느낌일텐데 반전이 있다. 사실 내면에는 반전이 있다"라며 재차 반전을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홍만은 "그렇게 말씀해 주신 분이 거의 없었다"라며 생각에 잠겨 속사정이 뭐였을지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최홍만은 지난 2021년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악플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왔다. 악플로 인해 대인기피증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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