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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메신저 친구만 1100명…한달 기프티콘만 400만원 쓴다"(강심장VS)

김준석 기자

입력 2024-02-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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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메신저 친구만 1100명…한달 기프티콘만 400만원 쓴다"(강심…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수찬이 엄청난 친화력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SBS '강심장VS'에는 '하이텐션 E와 로우텐션 I가 만났을 때' 특집으로 꾸며졌다. 외향형 '하이텐션' 측에는 가수 바다와 김수찬이, 내향형 '로우텐션' 측에는 개그맨 김수용, 남창희와 원지가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김수찬이 너무 인맥이 넓어서 경조사 챙기느라 등골이 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수찬은 "메신저 친구만 1100명이다.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들이 엄청 많으거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제일 친한 친구는 누구냐"는 질문에 김수찬은 "제일 친한건 주현미 선생님이다. 절친의 기준이 제일 자주보고 자주 연락하는 거 아니냐. 술도 자주 먹는다. 근데 또래 친구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기프티콘도 돈을 많이 쓰겠다"라고 물었고, 김수찬은 "유감스러운게 생일이 계속 뜬다. 근데 요즘은 나에게 선물을 준 친구가 뜨기 때문에 조금 낫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수찬은 "명절이나 생일이 많은 달은 400만원 이상 쓴다. 보낸 거에 대해서는 기억을 안 하려고 한다. 또 방송에서 얘기를 안 하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전현무는 "그럼 편집을 해드리겠다"라고 말했고, 김수찬은 "그러시든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주변에 베풀고 그런게 제 자존감이 올라간다"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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