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
다니엘 헤니는 극 중 헤어진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보기 위해 그녀의 남자친구인 현(이현우 분)을 찾아온 젠틀한 매력의 다니엘 역을 맡았다. 스팅의 대디를 자처하는 다니엘은 그에 대해서라면 모든 것이 능숙한 모습으로 현의 귀여운 질투심을 자극하는 인물. 실제로 반려견 두 마리와 동고동락 중인 다니엘 헤니는 영화 속 파트너인 스팅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다니엘 헤니의 감정 연기는 배우 이현우와의 티키타카 브로맨스 케미를 완성시키며, 관객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한편, 몽글몽글한 감성으로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힐링 영화 '도그데이즈'는 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