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이쓴과 준범은 올해 각각 청룡베이비의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슬리피와 아유미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하는 가운데, 슬리피와 아유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제이쓴이 이끄는 육아의 신세계에 입성한다.
이날 슬리피는 "제2의 제이쓴을 노립니다. 차차는 추사랑을 잡을 거예요"라며 현재 아내의 뱃속에 있는 딸 차차와 함께 제이쓴과 준범 부자를 롤 모델로 삼아 유명해지겠다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슬리피는 "시험관을 했다. 한 번의 유산을 겪고 조마조마했는데, 차차는 지금 안정기다. 건강하다"라며 노력 끝에 생긴 귀한 생명인 딸 차차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제이쓴이 직접 갈고 닦은 '쓴줌마'표 육아 지식을 대방출하며 일타 강사로 나선다고 해 이목을 끈다. 아유미가 직접 들고 온 육아 용품 리스트의 검사를 요청하자, 제이쓴은 리스트를 하나씩 살펴보며 "배냇저고리 사지 마요. 한 벌이면 괜찮아요"라며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출산 계절까지 고려한 섬세한 육아 팁을 전수한다.